이런 직원이 안내원?!

작성일
2022-06-24
작성자
박지영
조회수 :
115
오늘(금요일19:30) 처음으로 언양에서 밀양까지나 아이들 마술 공연 보여주러 갔습니다. 공연 시간이 다 되어보니 전화기를 가져 오지 않을 걸 알았습니다. 가지러 갈려고 일어서니 어떤 단발머리 중년 아주머니가 막아섭니다.

그때부터 질문공세에 저를 2분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습니다. 보다 못한 다른 직원 분이 오셨습니다. 제가 이 시간에 벌써 다녀왔겠다고 했더니 본인이 잘 설명하고 있었다고 5초 밖에 안 걸렸다고자기변명이나 하고 있는 거예요. ( 이 무슨 ××이 같은 사람을 접객요원으로 쓰시나요? 무슨 범죄 저질러서 경찰서 잡혀 있는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오신 남자분도 그렇고 주변분들이 무슨 큰 일이 난 줄 아셨을 거예요. 남자분이 듣고 가지러 다녀오라고 해서 정말 1분 만에 다녀왔습니다. 문 닫히기 전에요.

제가 표충사 놀이터도 가끔 다니러 가고 밀양분들은 어쩜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이렇게 인상이 좋고 친절하신가, 매달 각 종 공연이며 행사 그리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 밀양은 행정하시는 분이 정말 잘 하시나보다라고 이제껏 생각했던 인상이 오늘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다니러 들어오면서 그 아주머니 서 계시길래 진짜 참고 한마디 했습니다. 조용하게요. "서비스교육 다시 받고 오세요."
그랬더니 웃으면서(적합한 웃음이 아닙니다) "네" 이러시는 겁니다. 진짜 더 어이가 없습니다.

저 평소에 이런데 글 쓰는 사람도 아니고(시간과 에너지 아깝습니다), 오래 담아두는 사람도 아닌데, 오늘 이 사람과의 일은 정말 무슨 <공연장에서 머리에 꽃 꽃은 본인이 경찰관 쯤 되는지 아는, 관리자가 오니 자기 변명이나 비굴하게 하는, 완젼 기본도 매너도 모르는 >아줌마인지 할매인지,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심은 나머지 공연 내내 집중을 할 수가 없었네요.

오늘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런 사람이 일하고 있는 곳으로 돈 내고 기분 나빠가며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아졌습니다.


시골이라 사람 구하기도 쉽지 않고, 또 어르신들 일자리로 마련되는 취지 정말 좋고 대부분의 분들을 또 그에 적합하게 행동할 줄 아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CS강사로도 호텔리어로도 일했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분은 근접고객응대에 전혀 맞지 않으니, 직접적으로 그리고 밀착 고객응대하지 않는 부서로 이동하시기를 건의드립니다.

서비스교육을 다시 받으라 하면 좋겠지만 이 정도로 아집이 강하고, 다른 사람에게 명령하기를 좋아하고, 웃사람에게만 고개 숙이는, 서비스가 뭔지 자체를 모르는 사람은 교육이 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되기야 하겠지만 엄청난 시간의 교육이 에너지가투입되어야 하겠지요.(전문가도 아닌데 그럴 필요도 이유도 없죠)

도착해서도 '유료회원으로 가입해서 좀 더 자주 와야겠다'가 '이런 ××이가 있는 곳은 두 번 다시 발도 들이기 싫다'로 바뀌었습니다. 생각만해도 짜증나네요.

이 글 보시면 형식적인 답변 말고, 담당자분이 명확하고 적합한 (그 아주머니 안내인의 성함 등과 더불어) 답변 주시기를 바랍니다.

Re : 이런 직원이 안내원?!

작성일
2022-07-01
작성자
관리자

안녕하십니까?

 

밀양아리랑아트센터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24일 공연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공연장안내원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불편하셨던 사항들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과정에 보충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요청하신 근무자의 정보는 개인정보이므로 공개답변이 불가한 점 양해바랍니다. 

 

관람객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나은 밀양아리랑아트센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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